도대체 대출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는 거야?

연일 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금리가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일 상승하고 빅스텝을 한다느니, 한국도 미 기준금리를 따라서 상승하고 있다고하고

소비자 물가는 매달 5%씩 상승한다고 하고...

 

대략적으로는 무슨 말인지 알겠지만, 정확하게 이자가 무슨 방법으로 정해지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금리를 왜 우리가 따라가야하는지도 궁금했구요.

오늘은 내가 궁금해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가장 현실적으로 우리가 신경쓰는 금리부터 보면,

 

** 대출금리

도대체 대출 금리는 어떤 기준으로 나오는 것일까요?

먼저 대출금리는 우리에겐 딱하고 숫자로 표현되지만, 그게 정해지기까지는 여러 금리와 기준들을의 총합인 지표입니다.

 

기준 금리 + 가산 금리 + 가감조정금리

 

 

이렇게 3개의 금리가 합해져 우리가 대출한 금리가 정해집니다.

 

1. 기준금리란?

대출에서 쓰이는 기준금리는 여러가지가 적용되지만 대표적인건 코픽스(COFIX,Cost of Fund Index)입니다!

"코픽스"는 우리나라 8개 은행이 자금을 구하는 드는 비용의 평균 산출한 금리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면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출금리에 기준이 되는 코픽스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참조 https://finsupport.naver.com/financialGuide/44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

 

2. 가산금리

기준금리는 은행사들에게 비교적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금리인 반면, 은행사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금리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산금리 인데요

 

가산 금리는 은행사들의 턱성과 사정에 맞게 결정됩니다.

항목으로는

원가, 리스크 관리비용, 법적비용, 기타( 은행별 목표 이익률 등)

이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비용은 대출자가 상환하지 않고 부도가 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이 된다면 높아지는 영역입니다.

법적 비용은 은행의 부도나 파산으로부터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에 필요한 비용 제반을 일컫습니다.

 

3. 가감조정금리

 

가감조정금리는  대출자가 얼마나 자신의 은행을 이용하는지에 따라 변동되는 금리입니다.

 

예를들어

급여 통장을 해당은행으로 이용

신용카드 발급

거래 금액 규모가 일정금액 이상

 

이런 부분들이 가감조정금리에 해당합니다.

 

가감조정금리를 낮추기 위해 저도 급여통장과 적금을 드는 등 경험이 있어 다른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출금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고 있다면, 뉴스를 볼 때, 경제를 볼때, 이제 어떤부분이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할수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사람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사는 삶이 아닌,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는 삶을 추구하고자 이렇게 하나씩 같이 공부하는 방향으로 게시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호구 당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