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탭이 폭발했다. 겨울철 멀티탭 폭발이 늘어난 이유는?
본문 바로가기

생활 꿀팁

멀티탭이 폭발했다. 겨울철 멀티탭 폭발이 늘어난 이유는?

겨울철을 맞이해서 멀티탭 폭발로 인한 사고가 정말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멀티탭 내부에서 작게

 

"팡!!!!"

 

하고만 끝나면 너무 다행인데,

스파크가 잘못튀어서 종이가연성 물질에 튀면 너무 위험하겠죠?

 

겨울철 멀티탭이 폭발하는 이유예방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고,

멀티탭 재사용 여부까지 확인하도록하겠습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niky8888&logNo=60148944687 니키월드 블로그

멀티탭이 폭발하게 되면 플러그를 꽂는 곳에 까맣게 그을음이 생기곤합니다.

 

다행히 멀티탭이 내부에서 터지면 멀티탭 이상유무 확인만하고,

교체를 하면 되겠지만, 스파크가 튀는 순간 사용하고 있는 기기에 영향이 끼칠수 있기 때문에,

기기에도 심심찮게 고장이 일어나곤 합니다.

그래서 전자기기를 보내주어야할 일도 정말 많이 일어납니다.

 

잘가.. 나의 작고 귀여운 데스크탑...

 

 

 

우리는 그럼 도대체 무얼 확인해야 멀티탭 폭발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을까요?

 

 

여기 콘센트를 보면 조그많게 

 

 

"전체용량 4,000W 이하로 사용하십시오"


라는 문장이 보이세요?

 

전력소비용량 4,000W가 넘어가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콘센트에 꽂은 모든 기기의 합을 이야기하는 거죠

만약 초과를 하게 된다? 

그럼 멀티탭 폭발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 마치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우리가 흔히 쓰는 온열기구에 표시되어있는 전력소비용량을 한번 봐볼까요?

 

<전기스토브>

위 제품은 선풍기 모양으로 생긴 온열기구고, 정격 소비전력은 850W로 되어있습니다.

 

<전기온풍기>

위 제품은 전기온풍기로 소비전력이 무려 2,000W 입니다.

전기스토브는 온열만 나오는 것에 반해, 전기온풍기는 바람까지 나오는데,

필요 전력은 2배를 넘어버리네요!

 

그래서 저 두개를  4,000W 멀티탭에 꽂으면 다행히 폭발하지 않습니다!

 

4,000W > 850W + 2,000W

두 전력소비량의 합이 멀티탭의 용량보다 아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멀티탭을 사실때는 고용량으로 사시는게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슈퍼나 마트에서 파시는 것은 대부분 2800W이나 3000W 쯤 되는 거라 전력 소비량이 낮은 것들입니다.

 

그래서 멀티탭을 구매하실때는 고용량 멀티탭으로 검색 하신 후,

저렇게 W(와트)를 확인하셔야 좀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수가 있습니다.

 

추가로 멀티탭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희 집에서는 누전 차단기가 달린 멀티탭을 쓰고있습니다.

누전 차단기가 설치되어있는 멀티탭을 쓰면, 과부하시 차단기가 먼저 내려가게 되어있어 폭발의 위험이 적다고합니다.

 

 


그럼 폭발한 멀티탭 다시 사용해도 되는것일까?

 

이에 대한 답은 입니다.

대부분 폭발을 하게 되면 사용을 할수 없게끔 내부에서 타버려 사용이 불가합니다.

그러나 간헐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탭도 있는데, 이는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이내 바꿔주셔야합니다.

다만 다른 대체안이 없다면 일단을 사용해도 괜찮다는 의미에서 △를 드렸습니다

.

한번 터진 멀티탭은 경험상  터지기 전보다 훨씬 더 취약해져 있어서 그런지 낮은 전압에서도 금방 고장이 나게 됩니다.

 

 

 

 


마치며

 

 

여러분도 온열기구를 많이쓰는 요즘, 소비전력량 확인하셔서 안전한 멀티탭 구매와 안전한 겨울 나셨으면 합니다.

 

 

P.S. 문어발식으로 멀티탭을 하게된다면 해당 멀티탭에 꽂힌 모든 플러그의 소비전력량을 합산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용량이라도 쉽게 한계선을 넘게되어 화재에 취약한 것이니

여러분은 꼭 문어발식은 최대한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멀티탭이 폭발하는 현상과 예방법, 재사용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