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남대문 야채호떡 내돈내산 리뷰!(영업시간, 가격, 궁금했던 점)

오늘은 원래도 유명했지만 런닝맨에 나와
더 유명해진 남대문 야채호떡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아내와 오랜만에 나온 주말 나들이!
3시 5분에 근처 연세 주차장(동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떡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이 근처는 불법주차가 되게 성행하고 있지만 그만큼 단속도 많이 하기 때문에 10분당 1000원짜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게.. 맘 편해요 나중에 걸려서 돈을 내는 것보다... 싸게 먹히기도 하고요(불법주차 범칙금 4만 원; 할인해서 35,000원인가 냈던듯합니다.)

런닝맨에 나왔던 남대문 야채호떡이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는데 외국에서 온 평생 친구(아내)가 여기가 유명해서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할 정도로 유명하더라고요.

맛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야채호떡, 씨앗 꿀 호떡,  팥 호떡

이렇게 세 가지가 있고 가격은 1,500원으로 모두 동일합니다.

4~5분이 같이 만드시더라고요
줄이 길어서 한 사람에 한 개 밖에 안되면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러진 않았습니다.

주위 야채호떡을 파는 곳은 여러 곳이 있었지만 저곳이 예전

런닝맨 방송에서 하하 님이 드셨던 바로 그 가게

가 저 집이라서 저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는데, 오후 3시 5분이 주차장에서 나와 바로 줄을 섰는데 정작 호떡을 받아 든 건 3시 55분이었어요 ㅠ
한입 먹으며 한 바퀴 돌고 주차장 오니 주차비가 8천 원 이었어요 ㅎㅎ

야채 2개에 씨앗 꿀 2개 먹었으니까 주차비 포함하면 1개에 3,500원짜리 호떡을 먹었네요.

당면이 들어가 있어서 이 정도면 잡채호떡이 아닌가 하던 차에 다른 집에선 잡채호떡이라고 해서 팔고 있더라고요 ㅎㅎ

남대문 야채호떡 줄을 찍고 싶었는데 줄 선분들의 얼굴이 많이 나와서 일부만 찍었습니다.
진짜 일부입니다.
거짓말 안 하고 6~7배는 더 있었어요.

맛은 있었습니다.
추운 날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작은 꿀팁을 드리자면 앞에 소스를 발라달라고 하시면 발라주시는 데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생각보다 분명해서 꼭 발라달라고 말씀하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입니다

추운 날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